티스토리 뷰
소고기수육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어른이입니다. 오늘은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해보았는데요. 사실 요리를 잘하지 못해서 누굴 알려주거나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그냥 살면서 습득한 소고기수육 만드는 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집에 먹다 남은 소고기 한덩어리 누구나 집에 계실거예요. 그게 양지가 될수 있고 사태가 될수가 있는데요. 국내 한우의 경우 수육부위로 좋은 한우사태 부위 아롱사태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돈도 없고 비싸서 싸먹기가 힘들더라고요.
언제 샀는지 모르는 정체불명의 소고기를 인데요. 먼저 소소기 수육 만드는 법 첫 번째로 핏물을 빼야 합니다. 고기가 좋다면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요. 냄비에 찬물을 담가 핏물을 빼는 작업을 합니다. 약 40분 이상 담궈 놓는 것이 좋은데 가끔 물을 교체해주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핏물이 더이상 빠지지 않겠죠? 제 고기는 살짝 얼려 있어서 그런지 핏물 뺀 효과를 못보는것 같네요.
핏물을 빼는 동안 냄새 제거를 위해 육수를 만들어 볼텐데요. 생강, 당근, 양파, 대파 등을 이용해서 물에 넣고 끊여서 만들어 놓습니다.
그런 다음 고기를 넣고 다시 끊이기 시작합니다. 약 40분 정도 끊여야 하기 때문에 물은 넉넉하게 넣는 것이 좋고요. 좋은 고기라면 그냥 삶아도 맛있어서 물에 아무것도 안넣고 끓여도 된다고 하네요.
물이 끓는 동안에는 센불로 놓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변경해서 계속해서 끓이도록 합니다.
다 되었다면 도마에 옮겨서 썰기 시작합니다. 뜨거우니까 집게 같은걸로 잡고 썰어도 되고 좀 식힌다음 썰어도 됩니다. 어른이 레시피에서는 소고기수육 만드는 법이 그렇게 특별하지 않네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최대한 얇게 썰어주는 것이 좋고요. 돼지고기랑은 다르게 아이가 잘 먹네요. 돼지고기는 질겨서 먹기 싫어했는데..
다 썰은 고기는 접시에 이쁘게 담아볼게요. 사실 그냥 담았어요.
잘 먹는 집들은 버섯을 준비해서 샤브샤브로 먹는 집이 있는데 저희 집은 그냥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단촐합니다.
이제 준비 완료!! 어른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소고기수육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소고기수육은 아이들도 잘 먹어서 자주 만들어 먹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