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구봉산 등산로 눈위를 걸으며

동탄 구봉산 등산로

안녕하세요 노래하는어른이입니다. 집 근처에 구봉산의 존재를 안지 10년마다 드디어 동산 구봉산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하필 눈이 쌓인 날에 등산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뭘까요 ㅎㅎ

동탄 구봉산 등산로

동탄 구봉산 등산로는 동탄에서 시작해서 병점 구봉공원까지로 진행을 할려고 하는데요. 동탄 코끼리 공원 뒷편부터 시작을 합니다.

아파트를 지나니까 등산로가 보이고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눈이 살짝 많이 와서 힘들거라 예상이 되는데 동탄 구봉산 등산로에서는 눈이 안보이길 바래야겠습니다.

눈이 조금 쌓여 있지만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지 그렇게 미끄럽지는 않았는데요. 눈길에는 등산 스틱은 필수적으로 있어야겠어요.

그냥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동탄 구봉산 등산로 코스는 길게는 1시간 걸리고 짧게는 20~30분 걸리는 구간도 있는데요. 저는 처음이다 보니까 길을 잘 몰라서 무작정 걷고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까 중간쯤 왔는지 큰 아파트 하나가 보이는데 지는 해가 딱 보이길래 사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드디어 정상을 찍고 내리막길인가 보네요.

한참을 내려갔더니 이상하게 건물이 보이네요. 여기가 끝인가 싶었습니다. 이때가 15분정도 걸렸거든요.

보니까 여기가 바로 화성시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인듯 싶은데요. 여기도 등산로 입구라고 하네요.

다시 건물을 지나 올라가니 이렇게 쉼터도 있고 여기서 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동탄 구봉산 등산로 눈위를 계속 걷다 보니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나래울 종합 사회 복지관과 동탄구봉산공원 입구, 배트민턴장까지 있는데 동탄구봉산공원 입구까지 다시 걸어갑니다.

이번에는 정말 넘어질뻔 했는데요. 사진 찍다가 큰일 날뻔 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타임~!!

이제 끝이 보이나 보네요. 여기까지 20분 정도 걸렸는데 의외로 시간이 짧았습니다.

동탄 구봉산 등산로를 마치며 내려온 길을 보니 반대편으로 잘못 내려왔습니다. 갈림길에서 근린공원으로 가야 하는데 동탄 숲속성당으로 내려와 버렸네요. 초행길이라 길을 잘 모른 실책입니다.

다시 올라갈 힘이 없어서 오늘은 동탄 구봉산 등산로는 동탄 코끼리공원에서 병점 신창2차 아파트? 근처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근린공원까지 10분만 더 가면 되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제가 시간을 5분 뒤부터 재서 그런지 20분 정도 걸렸는데 총 25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동탄 구봉산 등산로를 진행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