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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더 이상 읽지 않는 책들이 점점 쌓여가고 있나요? 책장을 정리하다 보면 이제는 필요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책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럴 때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간도 확보하고 소소한 수익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불필요한 책을 처분하는 것은 단순히 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이 글에서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판매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부터 온라인 신청, 택배 발송까지 각 과정을 상세히 알아보고, 판매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팁과 실제 판매 후기까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책 판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목차
알라딘 중고서점 소개
알라딘 중고서점은 1999년부터 운영되어 온 국내 대표적인 중고 도서 유통 플랫폼입니다. 새 책을 판매하는 일반 서점과 달리, 중고 도서의 매입과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의 특징
알라딘 중고서점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 : 서울 19개, 경기 14개를 포함해 전국에 약 5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판매 시스템 :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책을 팔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정산 방식 : 현금, 알라딘 예치금, 알라딘 마일리지 등 선택 가능한 정산 방식을 제공합니다.
- 체계적인 품질 평가 : 책의 상태에 따라 최상, 상, 중 등급으로 분류하여 공정한 매입을 진행합니다.
저도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대대적인 책장 정리가 필요했는데,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해 약 100권의 책을 판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여러 방법으로 책을 팔아보며 각 방식의 장단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 3가지
알라딘에서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책을 팔 수 있습니다. 각 방식은 상황과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1. 오프라인 매장 방문 판매 방법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책을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1. 가까운 알라딘 중고서점 매장을 확인합니다. 알라딘 웹사이트나 앱의 '중고매장 안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 판매하고자 하는 책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합니다.
3. 직원이 책의 상태를 확인하고 등급을 판정합니다.
4. 매입 가능한 책에 대해 즉시 현금으로 정산받습니다.
오프라인 판매의 가장 큰 장점은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책 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반품이나 매입 불가 상황을 미리 피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책 몇 권을 들고 근처 알라딘 매장에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 10권의 책을 2만원에 팔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간편하게 현금화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오프라인 판매 장점 | 오프라인 판매 단점 |
---|---|
즉시 현금 정산 가능 | 직접 매장 방문 필요 |
책 상태 즉시 평가 | 많은 책을 운반하기 불편 |
매입 불가 도서 즉시 회수 | 대기 시간 발생 가능 |
매입가 협상 가능성 | 매장별 재고 상황에 따른 차이 |
2. 온라인으로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집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방식은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1. 알라딘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합니다.
2. 앱 하단 메뉴에서 '중고샵'을 선택 후 '알라딘에 팔기'를 탭합니다.
3. 책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ISBN 번호를 직접 입력하여 매입 가능 여부와 예상 가격을 확인합니다.

4. 판매하려는 모든 책을 추가한 후 '팔기 신청' 버튼을 누릅니다.
5. 배송 방법(택배사 이용 또는 편의점 위탁)과 정산 방식(현금, 예치금)을 선택합니다.
6. 책을 포장하여 선택한 방법으로 발송합니다.
7. 알라딘 측에서 책 상태 확인 후 최종 매입가를 확정하고 정산합니다.
온라인 판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바코드 스캔 기능을 통해 매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택배를 이용한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1. 알라딘 지정 택배사를 이용하는 방법
- 온라인 신청 완료 후 '택배 신청' 옵션을 선택합니다.
- 방문 희망일을 선택하면 택배기사가 지정된 주소로 방문합니다.
- 기본 배송비는 1,500원이나, 판매 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무료입니다.
2. 편의점 위탁 발송 방법
- CU나 GS25 등 제휴 편의점을 통해 발송할 수 있습니다.
- 신청 완료 후 편의점에서 운송장을 출력해 부착합니다.
- 기본 배송비는 2,800원이나, 판매 금액에 따라 할인됩니다.
3. 포장 지침
- 책이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포장합니다.
- 알라딘 중고박스(유료)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박스 비용은 추후 환급됩니다.
- 책이 많을 경우 여러 개의 박스로 나눠 포장합니다.
직접 40권 정도의 책을 택배로 보낸 경험이 있는데, 포장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지만 가장 편리한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많은 양의 책을 처리할 때 유용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 매입 관련
알라딘에서는 책의 상태에 따라 품질 등급을 나누어 매입가를 다르게 책정합니다. 이 등급 체계를 이해하면 더 유리한 판매가 가능합니다.
품질 등급 분류 기준
등급 | 상태 설명 | 매입가 비율 |
---|---|---|
최상급 | 새 책과 거의 동일한 상태. 변색, 훼손, 낙서가 없음 | 정가의 약 30~50% |
상급 | 약간의 사용 흔적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 | 정가의 약 20~30% |
중급 | 사용 흔적이 뚜렷하거나 변색, 접힘 등이 있는 상태 | 정가의 약 10~20% |
매입불가 | 심한 훼손, 낙서, 물에 젖은 흔적, 곰팡이 등이 있는 상태 | 매입 불가 |

매입가격
매입가는 기본매입가 X 상태지수 + 신간 인센티브로 책정이 되며 균일가 매입책은 300원 ~ 2000원 등 다양하게 매입이 됩니다. 인터넷에서 매입가격 조회가 가능하니 참고해보세요.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후기
저는 총 50권의 책을 정리해 택배로 보냈습니다. 예상 매입가는 약 6만원이었는데, 실제로는 5만 2천원으로 책정되었어요. 일부 책은 상태가 생각보다 안 좋았나 봐요. 그래도 집에서 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결론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는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처분하고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약간의 수익도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 온라인 신청, 택배 발송 등 다양한 방식을 제공하여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책의 상태가 좋을수록 높은 매입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책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전에 앱을 통해 매입 가능 여부와 예상 가격을 확인하면 더 효율적인 판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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